안녕하세요 오늘은 달콤함의 끝판왕! 당 떨어질 때 하나 먹으면 힘도 나고 허기도 많이 채워지는 마카롱입니다. 그런데 마카롱을 사서 먹다 보면 고민거리가 몇 가지 있습니다. 마카롱이 상하지는 않을지, 상하지 않게 하려면 냉장보관을 해야 하는지 아니면 냉동보관을 해야 하는지 등입니다
마카롱 유통기한
마카롱은 16세기 이탈리아의 왕실에서 시작된 음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달걀흰자, 밀가루, 설탕, 아몬드 등이 주 재료이며 '과자'류로 분류됩니다
일반적으로 과자류는 수개월에서 길게는 1년까지도 그 유통기한이 정해지게 되는데요. 마카롱의 경우에는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마카롱은 유통기한이라는 표현이 조금은 어울리지 않습니다. 당일 만들어서 당일 판매하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입니다. 마카롱 구입 후에도 바로 섭취하고, 냉장 혹은 냉동보관을 추천합니다.
마카롱의 '섭취기한'은 냉장보관(0~10도)을 기준으로 1~2일을 권장하고, 일주일까지는 괜찮다는 것이 일반적인 설명입니다
마카롱 보관방법
마카롱 보관방법은, 유통기한과도 관계가 있는데요, 위에서 말씀드린 대로, 냉장보관의 경우에는 1~2일에서, 길게는 일주일정도까지 보관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다만 제 경험에 의하면, 10일이 넘어가도 먹을만한 것 같기도 합니다. 다만 마카롱에 들어간 재료에 따라 그 차이는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빨리 상하는 재료가 들어간 마카롱의 경우에는 빨리 상한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냉동보관의 경우에는 개인의 성향(?)에 따라 달라지는데요ㅎㅎ 냉동보관의 경우에는 식품이 상하지는 않기 때문에 한 달 그 이상이 지나더라도 먹을 수는 있습니다. 그렇지만 수분이 빠지게 되면서 처음의 맛과 많이 달리지거나 식감이 아주 안 좋게 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냉동보관의 경우 한 달 정도는 보관이 가능하다는 게 일반적인 설명입니다
마카롱 종류 & 칼로리
(신이시여 어찌 마카롱을 만드시고, 제 뱃살을 만드셨나이까..)
마카롱의 겉 '빵'을 '코크'라고 하는데, 이 코크의 종류의 따라 식감이 달라집니다. 쫀득해지기도 하고, 보다 부드러워지기도 하고요. 코크의 반죽에 아몬드 가루나 헤이즐넛 가루 등을 배합해서 그 향을 더하기도 하고, 색소를 넣어서 형형색색의 마카롱을 만들어냅니다.
이렇게 코크로도 다양한 마카롱의 형태와 맛을 만들어 낼 수 있는데요, 여기에다 속을 어떤 재료로 채우느냐에 따라 마카롱은 정말 수없이 많은 종류로 만들어지게 됩니다.
초콜릿, 바닐라와 같은 기본적인 재료뿐만 아니라, 망고, 자몽, 바질, 유자, 쿠키앤크림, 블루베리 등 음료나 아이스크림에서 볼 수 있는 재료들은 다 들어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마카롱 칼로리는??
마카롱 칼로리는 일반적으로 1개당 100kcal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보통 30~40g 정도 되는 마카롱 기준인 것 같습니다. 보다 얇은 마카롱은 70kcal 정도 되기도 하고, '뚱카롱'의 경우에는 그 재료에 따라 개당 200g까지도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마카롱 2~3개면 공깃밥 한 개의 칼로리가 된다는 얘기가 우스갯소리가 아닌 것이지요. 그렇지만, 일반적인 봉지과자 등과 비교했을 때, 무게당 칼로리는 마카롱이 어마어마하게 높은 정도는 아니라는 것입니다ㅎㅎ, 다만 마카롱이 너무 맛있고 한입에 쏙 들어가 버리는 바람에.. 그런 오해(?)가 있는 것이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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