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대부분이 직급에 대해서 갖게 되고, 또 듣게 될 것입니다. 회사 내에서는 물론이거니와 외부 거래처와 만남을 할 때에도 직급에 관한 것은 필히 듣게 되고, 또 알아야 합니다. 그렇다면 회사 직급의 순서는 어떻게 될까요? 회사 직급 순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회사 직급 순서
회사 직급은 회사마다 사용하지 않는 직급이 있을수도 있고, 기술 등에 특화된 직책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기에 모든 회사의 직급 순서가 같다고는 볼 수 없습니다. 그렇지만 어느 정도의 일반적인 직급 순서는 있습니다.
사원 : 신입사원으로 입사하게 된다면, 처음 받는 직급은 바로 사원입니다. 물론 사원 전에 '인턴' 기간을 갖는 회사도 있지만, 인턴은 회사의 정식 직급으로는 치지 않습니다. (수습기간 같은 느낌)
: 이때 까지는 개인적인 업무보다는, 선배 직원이 맡은 프로젝트를 돕는 정도의 업무를 합니다. 물론 소규모의 작은 업무 정도는 혼자 처리하기도 합니다
주임 : 회사마다 주임이 없이 대리로 바로 진급하는 회사도 많습니다. 보통 2~3년차에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리 : 회사마다 차이는 있지만 대리정도 되면, 회사에 어느정도 적응은 끝냈다고 보시면 됩니다. 영화나 드라마에서 극을 이끌어가는 중요한 역할을 맡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만큼 스스로 독립적인 일을 할 수 있을 정도의 위치가 되며, 선배와 후배 중심에서 많은 역할을 하는 위치입니다. 주임이 없는 회사의 경우 4~5년 차 정도에 대리를 다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주임이 있을 경우 더 늘어나기도 함)
대리는 과장, 부장 등의 업무를 대신 한다는 의미에서 대리입니다.
계장 : 회사마다 없는 경우도 많고, 대리보다 일찍 다는 경우도, 대리보다 늦게 다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리와 비슷한 직급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과장 : 대리까지 단 후, 보통 그만큼의 시간이 더 지나면 과장으로 진급을 합니다 (8~10년 차 정도) 과장 정도가 되면 한 프로젝트를 이끌어 갈 정도가 됩니다. 회사에서 확실한 선배의 위치입니다.
차장 : 과장에서 또 4~5년 정도를 보내면 차장으로 진급하게 됩니다. '차장(
次長
)'이라는 직급명에 나타나듯이 '장'급 다음가는 직급입니다.
부장 : 대기업에서는 보통 부장이 '팀장' 직책을 맡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장 정도가 되면 임원들과 소통을 하기도 하며 전체적인 프로젝트 등에 큰 책임을 갖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장은 '준임원'으로 치기도 합니다
이다음부터는 임원진입니다
상무이사 / 전무이사 : 상무이사와 전무이사는 역할이 다르기에, 그 위아래를 치지 않는 곳도 많습니다. 다만 상무이사는 보다 업무, 그러니깐 직원들의 장 느낌이고, 전무이사는 회사 전반의 일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에 전무이사를 상무이사보다 높게 쳐주는 경우도 많습니다. 물론 상무이사 이전에 그냥 단순 '이사'직급을 달고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회사 직급 순서는 요 정도로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회사마다 다를 수 있으니 어디까지나 참고만 하시면 되겠습니다.
회사 직급 / 직위 / 직책 차이
우리가 일반적으로 말하는 직급은 정확히는 '직위'가 맞습니다. 저희가 얘기하는 사원~이사까지의 명칭은 바로 '직위'에 해당됩니다. 직급은 직위를 나누는 최소한의 단위라고 보시면 됩니다. 흔히 말하는 '몇 호봉'이 바로 그것입니다. 그렇다면 '직책'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요? 직책은 맡은 일에 대한 책임과 권한을 얘기하는 것인데, 주로 업무와 관련된 명칭을 사용합니다. 아래 내용으로 설명하겠습니다
회사 직책의 종류
흔히 직책의 종류라고 하면, '팀장', '파트장', '본부장' 등이 있습니다. 보통의 경우 대리 급 정도가 되면 파트장을 달기도 하고, 차장~부장이 되면 한 부서의 본부장 혹은 팀장직을 맡기도 합니다. 다만 무조건 적인 것이 아니라서, 직책의 위아래를 정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팀장이 파트장보다 높은 것은 아니라는 얘기)
오늘 이야기는 이 정도까지 하겠습니다. 회사 직급 순서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사회 초년생 분들은 잘 알고 사회생활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고, 회사를 운영하시는 분들은 내용을 이해하고 직원들을 대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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