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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자의 설움, 살리에리 증후군

by Θ˚ⁿ凸ㅀ 2022. 12. 20.

살리에리 증후군 안녕하세요 오늘은 살리에리 증후군에 대해 알아볼 건데요. 세상의 많은 영역에서 1인자와 2인자에 대한 이야기는 언제나 흥미진진합니다. 영화나 드라마에서도 많이 등장하는 2인자 이야기. 오늘은 그러한 2인자의 설움에 대한 '살리에리 증후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살리에리 증후군

 

 

모짜르트와 같은 시대에 활동했던 이탈리아의 대 음악가 '살리에리'의 이름에서 유래했습니다

쉽게 말해서 '2인자의 설움'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어떠한 분야에서 2인자가 느끼는, 1인자를 향한 질투와 시기의 감정을 이야기합니다.

 

 

 

 

살리에리와 모차르트

 

 

 

안토니오 살리에리는 이탈리아 태생의 대 음악가로 유년기부터 음악에 재능을 보였고, 오스트리아 빈 궁정으로부터 초청을 받기까지 한다. 18~19세기 활동했다

 

같은 시대에 활동했던 모차르트가 워낙 큰 인지도와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기에, 살리에리의 재능이 그에 미치지 못하며 모차르트를 뛰어넘을 수 없는 '영원한 2인자' 로 흔히들 알고 있다

 

 

 

 

살리에리는 모차르트를 질투하지 않았다?

 

 

 

살리에리와 관련된 이야기 중 '모차르트 독살설'이 있다.
한 오페라를 통해 퍼진 이야기인데, 확인된 바는 없다. 다만 현재까지도 그것을 정설로 받아들이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살리에리는 당시 베토벤, 슈베르트, 리스트 등 많은 음악가들에게 존경을 받기도 하고, 그들을 이끌어주는 스승 격이었기에 모차르트에게 열등감을 느끼거나 질투할 만큼 입지가 좁지 않았다는 이야기도 있다.
모차르트의 불완전한 생활과 성격 등으로 인해 살리에리는 물론이고 다른 음악가들과도 사이가 좋지 않았는데 마치 살리에리와 모차르트가 사이가 틀어진 것으로 이야기가 많이 퍼진 것이다.
또한 살리에리는 이미 큰 성공과 부, 명성 등을 가졌을 만큼 절대적인 존재였기에 모차르트를 질투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서두에서도 말했지만, 영화나 드라마 등에서 나오듯 1인자를 향한 2인자의 질투는 보는 입장에서 아주 재밌는 요소이다. 이러한 이유로 입에서 입으로 소문이 도는 과정에서 이런 재미난 라이벌 관계(?)가 형성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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