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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4P 뜻, 무슨 말일까?

by Θ˚ⁿ凸ㅀ 2023. 2. 15.

안녕하세요 오늘은 P4P라는 단어의 뜻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최근 격투기 팬들이 많이 궁금해하는 단어입니다. 바로 파운드 포 파운드(Pound For Pound) 인데요. 무게를 뜻하는 Pound, 격투기에서 체급을 설명할 때 쓰이곤 합니다. P4P, 어떤 뜻일까요!?

 

 

 

 

 

 

 

 

 

P4P (파운드 포 파운드) 뜻

 

격투기 팬이라면, 혹은 격투기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한번쯤 접해봤을 만한 단어, 바로 P4P입니다.

파운드 포 파운드(Pound For Pound)의 줄임말입니다. 이게 무슨 뜻이냐고요??

파운드는 미국에서 쓰는 무게의 단위로, 1파운드는 약 450g입니다. 격투기에서는 파운드 단위를 통해 선수들의 무게, 곧 체급을 이야기하곤 합니다

 

Pound for [and] Pound
: 똑같이, 등분으로

이처럼 '똑같이', '등분으로'라는 의미의 P4P, 격투기에서는 어떻게 쓰이게 된 걸까요?

 

 

 

 

 

 

 

P4P (파운드 포 파운드) 유래

 

20세기 중반, 슈거 레이 로빈슨(Sugar Ray Robinson)이라는 복싱선수가 있었습니다. 엄청난 활약을 보여준 선수였기에 정말 많은 사람의 주목을 받게 됩니다. 그 당시 그는 미들급~웰터급 정도의 체급이었습니다.

 

이때 복싱계의 레전드 무함마드 알리가 흥미로운 이야기를 합니다.

"모든 복서들의 체급을 통합하여 순위를 매긴다면 슈거 레이 로빈슨이 1등이다"

 

물론 단순히 복싱으로 맞붙는다고 했을 때, 슈거 레이 로빈슨보다 더 크고 장신의 선수들이 그보다 강할 수는 있었을 겁니다. 그렇지만, 무함마드 알리가 얘기한 것은 한마디로 '가정'입니다. 

모든 선수의 체급을 같도록 맞췄을 경우!

이것이 바로 Pound For Pound 입니다

 

 

 

 

 

 

 

체급의 분류

 

격투기에는 체급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그도 당연한 것이, 몸의 무게가 다르면 그에 따른 힘의 세기도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자신보다 몸무게가 2배 나가는 상대를 힘으로 누른다는 것은 여간 힘든 일이 아닙니다.
더군다나 일정한 장소와 룰이라는 제약이 있는 격투기에서는 더더욱 이것을 제어할 필요가 있습니다.

체급이 나뉘지 않는다면, 너도나도 체중을 증량하여 싸우려 할 것이기에, 이는 선수들의 건강에도 좋지 않고 보는 입장에서도 재미의 반감요소 중 하나일 것입니다.

 

체급은 종목에 따라 세분화되는 정도가 나뉘지만, 기본적인 이해를 위해 복싱의 체급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46.27kg : 아톰 급

~50.80kg : 플라이 급

~53.52kg : 밴텀 급

~57.15kg : 페더 급

~61.23kg : 라이트 급

~66.68kg : 웰터 급

~72.57kg : 미들 급

무제한 : 헤비 급

 

요 정도로 나뉜다고 보시면 됩니다. 체급이 더욱 세분화될수록, 체중에 따른 결과가 많이 차이나는 종목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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